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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망언 비호 자유한국당 해체 각계 기자회견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알렸습니다.

어제 진행된 희망과 불편스쿨 주최 자유한국당 규탄 청소년 촛불. 이에 대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싶다 하셔서, 희망 사무국장이 청소년들 대신 기자회견에 다녀왔습니다-!

촛불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찾고 또 찾고. 그날의 생생한 분위기를 넘 전달해드리고 싶었어요.

발언문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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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청소년들이 5.18 망언 자유한국당 규탄 긴급촛불을 함께 들었고, 자유한국당 중앙당사 앞에 약 스무명이 모여 진행했습니다. 원래 이 자리에도 참여한 청소년을 모시고 싶었는데 요즘 방학이 끝나고 학교를 가는 시기여서 아쉽게도 제가 대신 어제를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청소년들은 지난 1월 이순자씨의 “전두환은 민주주의의 아버지” 망언에 이미 분노해서 역사를 왜곡하지 말라고 광주 구도청 앞과 전두환 집 앞에서 규탄의 기자회견을 자체로 진행 한 바가 있었는데, 한 달도 안돼 이런 촛불을 또 들게 되었습니다.

참가한 청소년들이 모두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망언에 분노하며 자유한국당 앞으로 모였습니다. 학원에서 오늘 안 오면 내쫓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학원을 빼고 참여한 정의로운 청소년도 있고, 또 지방에서 시간이 안맞아 올라오지 못해 너무 아쉬워하는 청소년들도 있었습니다.

저희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는 발언들과 함께, 5.18 정신을 기리는 임을위한 행진곡과 오월의 노래도 함께 따라 부르고, 자유한국당 현판에 해체를 붙이고 518관련 망언을 한 의원들에게 제명통지서를 통보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청소년들은 자유한국당에게 더 이상 역사왜곡을 하지 말라고 요구합니다. 일부 의원의 다른 생각이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색깔론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자유한국당을 규탄했습니다.

또 5.18 유족들의 상처를 그만 후벼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를 흘렸던 희생자들을 모욕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즉각 제명해야 한다, 나아가 5.18 정신을 훼손하는 자유한국당은 해산하라고 다함께 외쳤습니다.

국방부 과거사위원회도 이미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의 개입이 없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계속해서 주장하는 것은 역사를 왜곡하려는 것입니다.

청소년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뛰쳐나온 광주 시민들이 전두환과 군대에 밟혀 무참히 희생된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은 당연히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찾는 노력에 함께 연대하고 5.18 정신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노동과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