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 아베 규탄나선 청소년들 “지소미아 파기하라”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일본 아베 규탄 전국 청소년 1000인 선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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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소속 청소년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아베 규탄 전국 청소년 1000인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청소년들이 한국을 상대로 경제 도발을 일으킨 일본 정부를 규탄하고,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아베 규탄 전국 청소년 1000인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소년들은 경제전쟁을 일으키는 아베 정부를 규탄한다”며 “일본과 군사기밀을 나눌 수 없다. 지소미아를 즉각 파기하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위안부,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해 일본 정부는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피켓을 들고 인근 거리를 행진했다.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소속 청소년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아베 규탄 전국 청소년 1000인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소속 청소년들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아베 규탄 전국 청소년 1000인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21세기청소년공동체희망.

원문보기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8101720329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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