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을 맞아 광주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1)- 망월동 신묘역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해서 책 속의 역사가 아니라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 광주에 다녀왔습니다! 당일치기로 떠난 기행이라 망월동 묘지, 518기록관을 보고왔어요!

광주터미널에서 망월동까지는 택시로 이동!

망월동 신묘입구에는 미니현수막에 518을 기리는 말을 적어 매달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망월동 묘지는 구묘, 신묘로 나뉘어있어요. 신묘엔 518당에 돌아가셨던 열사분들이 안장되어있고, 구묘에는 우리나라 현대사 전반에서 민주주의,노동인권 등을 위해 한평생 싸우다 돌아가신 열사분들이 안장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신묘를 먼저갔어요!

신묘 입구에서 518민주영령들께

 

신묘에 안장되신 열사분을 소개합니다.

>윤상원 열사

5월27일 도청의 마지막 밤, 사람들에게 “오늘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하지만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훗날 윤상원 열사는 들불야학을 운영하다가  사망한 박기순 열사와 영혼결혼식을 하게 됩니다. 그 영혼결혼식에 바로 518을 상징하는 ‘임을위한 행진곡’이 불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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