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청소년 참정권을 요구하는 5.9 선거일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광화문에서 청소년 참정권을 요구하는 5.9 선거일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5월9일 국민들의 힘으로 만든 19대 대통령 선거일, 청소년들도 함께 만든 대통령 선거인데 청소년은 빼고 투표를 하네요!

청소년 모의투표소에서 투표도 하고, 집회도 참여했습니다.

청소년들의 발언이 심금을 팍팍 울립니다.
투표하고 싶고, 자유롭게 정치적 의사표현을 하고싶고, 정당가입을 하고 활동하고싶고, 지지하는 후보를 도와 선거운동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또 자신의 성을 직접 결정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촛불들어 헬조선을 바꿀 선거를 직접 만든 청소년은 이 선거를 끓는 마음으로 지켜만 봐야합니다. 이 나라가 바뀌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촛불을 들었는데, 이 선거기간에 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적습니다. 더이상 ‘미래세대’가 아니라 지금 우리사회의 주인으로서 청소년 참정권을 요구합니다.

-청소년 참정권을 요구하는 5.9선거일 집회공동요구안-

청소년을 어리다고 무시하는 사회, 우리도 시민으로 존중받고 참여하고 싶다!

1. ‘18세 선거권’부터 시작해서, 청소년의 선거권·피선거권을 확대 보장하라
2. 나이에 상관없이 정당가입·선거운동 등의 정치적 자유를 보장하라
3. 표현의 자유, 집회의 자유를 억압하는 학칙을 폐지하고 학생의 정치적 권리를 보장하라
4. 청소년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

교육공동체 나다, 교육희망네트워크, 부천 청소년단체설립준비위 세움, 비례민주주의연대,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 어린이책시민연대, 인권교육온다, 인권운동사랑방,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청년참여연대, 청소년인권연대 추진단,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서울지부, 청소년자치연구소, 청소년참여행동 비상, 한국YMCA전국연맹,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공동주최 단체)

선언문 사진도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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